부영, 산하 어린이집에 '그림책 부모 교육 프로그램' 운영

‘그림책으로 기르는 심미감’ 주제

부영그룹은 산하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지난 4일 ‘그림책으로 기르는 심미감’을 주제로 한 ‘그림책 밤마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부영그룹이 운영 중인 ‘그림책을 활용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 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은 그림책을 통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국내 유아교육 권위자인 이기숙 부영그룹 상임고문(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이 ‘그림책 함께 읽기의 힘’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1000명이 넘는 학부모가 참여했다. 지난 7월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범교육에서도 총 57개원, 216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부영그룹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의 위상이 확인됐다. 현재 매달 1회 강숙현 순천제일대 유아교육과 교수를 초청해 보다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기숙 부영그룹 상임고문이 실시한 비대면 부모 교육 장면. 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아파트 입주민들의 보육 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부영 아파트 단지 내 임대료를 받지 않고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 그룹 내 별도 보육지원팀을 꾸려 부모 교육, 보육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교구 제휴, 다자녀(둘째 이상) 입학금 지원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총 16곳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됐으며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어린이집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선도하는 모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금까지 부영그룹이 사회에 기부한 금액은 1조 1800억원이 넘는다.

건설부동산부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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