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공공임대APT 전기차 화재 대비 질식소화덮개 지급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의무화 따른 화재 대비

입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안전확보 위한 노력

부산도시공사(BMC)는 지난 25일 공사에서 관리 중인 임대아파트에 전기차 화재 대비 질식소화덮개를 지급한다.

BMC는 최근 인천 청라동 전기차 화재 등 연이은 전기차 화재사고로 시민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전기차 화재 진압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질식소화덮개를 구매해 19개 임대아파트에 지급할 예정이다.

질식소화덮개는 화재 발생 시 차량 전체에 덮어 사용하는 장비로, 산소를 차단해 초기 진압에 도움을 주며 주변 차량으로 화재가 확산하는 것을 막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돕는다.

BMC는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12개 단지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신규 설치한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임대아파트 전기차 화재 대비를 철저히 해 입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BMC는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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