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귀열기자
경북 울진군은 오는 30일 울진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제27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다.
대한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도게이트볼협회와 울진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5개 시·도에서 96개팀 9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2개 코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코트별 8개팀을 2개 조 A·B 파트로 나눠 예선리그전을 치르며, 파트별 1위, 2위, 3위, 4위팀(A·B·C·D그룹)이 순위별 결선리그전을 치르게 된다.
손병복 군수는 “게이트볼을 노년의 여가생활을 하는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울진죽변팀 8세의 최연소자를 통해 대중화로 한발짝 더 다가선 거 같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뛰어난 팀워크와 개인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게이트볼을 즐기는 모든 연령층의 즐거움과 건강을 위해 생활체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울진군은 초미세먼지가 가장 낮아 맑은 공기와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운동하기 좋은 체육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체육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