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도심 속 핫 플레이스 '순천 드라마 촬영장'

60∼80년대 서울 달동네 재현
국내 드라마·영화 80여편 촬영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순천 드라마촬영장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순천 드라마촬영장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60∼80년대를 배경으로 서울 변두리와 달동네, 순천 읍내 거리를 재현하여 국내 드라마 및 영화 80여 편이 촬영된 인기 관광명소이다.

순천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순천 드라마촬영장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미지제공=순천시]

이번 이벤트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뻥튀기, 장난감 자동차 레이싱, 윷놀이, 맷돌 및 절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6일부터 18일까지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어르신들께는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3대가 즐기는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는 드라마촬영장뿐만 아니라 오천 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 순천만 국가정원, 기독교 역사박물관 등 도심 곳곳에서 가족과 즐길만한 다양한 여행지가 많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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