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팀, 대구 무장애관광 기획 공모전 ‘최우수’

박정은, 박지수, 권소영, 박현진 학생팀

국립부경대학교 사회복지학전공 소속 동아리 클립 신화의 박정은, 박지수, 권소영, 박현진 학생(지도교수 오영삼)은 2024 대구시 무장애관광 기획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무장애관광 기획공모전 최우수 국립부경대 학생팀(왼쪽부터 박지수, 박정은, 권소영).

국립부경대생들은 대구시와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 ‘대구 지역번호와 함께하는 053 대구 무장애관광’ 작품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금은 100만원이다.

이들은 대구를 방문해 동대구역을 시작으로 대구근대역사관, 대구아쿠아리움, 숙소, 식당, 시장 등을 직접 찾아 지역과 장소들의 매력을 소개하고, 장애인 시설들을 안내하는 영상을 제작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대구 무장애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서 이들의 작품은 심사기준인 적합성과 창의성, 영상미, 전달력, 활용가능성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국립부경대생들은 대구 지역번호인 053에 착안해 무장애 시설, 먹거리 5곳, 볼거리 3곳을 선정해 소개하는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지난 8월 28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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