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 후원금 3천만원 수원시에 전달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 김남윤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4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 김남윤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4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평동 소재 지역아동센터 8곳 아동 50명(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다문화 가정)과 수원지역아동센터 아동 35명으로 이뤄진 ‘꿈쟁이오케스트라’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김남윤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바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을 결정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앞으로 매년 3000만원을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는 수원시 공유냉장고, 공유 박스, 장애인단체 등을 지원하며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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