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형기자
SK텔레콤의 주가가 상승세다.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을 통한 성장성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 9시36분 SK텔레콤은 전일 대비 5.79% 상승한 5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유무선 통신업의 안정적 매출과 비용 효율화를 통한 양호한 현금흐름이 예상되고, AI를 통한 가시적인 성과 확인이 임박함에 따라 안정과 성장을 모두 만족시켜 줄 수 있다"며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8.8배로 AI 성과가 확인됨에 따라 멀티플 상향 여지가 있어 주가 상승 잠재력도 높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