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8월 개최 'G-스타 오디션 본선' 오리엔테이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4 G-스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5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G-스타 오디션은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등 첨단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와 7년 미만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설명회(IR) 피칭 경연 대회다.

올해 첫선을 보인 이 대회는 경기 침체와 투자 시장 위축 속에서도 글로벌 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G-스타 오디션’ 전반적인 개요와 향후 사업 일정이 안내됐다. 또 참가자들을 위한 영문 IR 피칭 전략 강의도 함께 이뤄졌다.

리그별 본선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이를 통과한 30팀은 오는 9월 광교와 판교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초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국제 행사인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서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2024 G-스타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 자금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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