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관광공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담당하는 골목 매니저를 대상으로 올 10월까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경기관광공사는 18일 수원화성 행리단길 ‘미식가의 주방’에서 올해 선정된 도내 관광테마골목 골목 매니저 23명을 대상으로 ‘골목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0년부터 발굴한 도내 관광테마골목의 안정적 관리 및 지속적 운영을 위해 골목별 전담 인력을 양성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대면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사업 운영 인력이 부족한 개별 골목에 관광 운영 주체로서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