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매일유업의 음료 브랜드 '피크닉'이 올해 4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피크닉 제로가 출시한 지 18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팩을 돌파했다.
19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피크닉 사과제로와 청포도제로 등 신제품 2종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누적 판매량이 106만430개로 집계됐다.
피크닉 음료는 상큼한 과일과 부드러운 우유 맛이 어우러져 청량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신제품 피크닉 제로는 기존 맛은 유지하면서 당과 칼로리, 지방까지 모두 제로(zero)로 영양 설계해 당류 섭취에 대한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다.
피크닉 제로는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만들어졌다. 고객들이 매일유업 고객센터를 통해 당류 함량을 줄인 피크닉 제품 출시를 희망하는 의견들을 보냈고, 이에 회사 측이 화답해 제로 음료를 개발하고 신제품으로 출시한 것이다.
제품 용량은 200㎖로 멸균 팩에 포장해 실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하다. 밖에서도 먹기 편리하다. 제품은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와 네이버 직영스토어, 쿠팡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