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도 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행정안전부 주관 자치경찰위원회 활동 사항 추진성과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도 북부자치경찰위는 이번 평가에서 ▲자치경찰위원회 운영 ▲기관 협력 및 조정 ▲주민 인식 개선 등 홍보 ▲시책사업 추진 ▲위원회 발전 노력 등 5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위원회 1호 사업인 ‘위기아동 원스톱 보호체계 구축’이 호평을 받았다. 이 사업은 아동학대 관련 경찰(APO, 학대예방경찰관)과 지자체(학대전담공무원), 민간(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시키는 사업으로, 파주시에 경기북부 최초 위기아동보호센터를 개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상로 도 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위원회의 우수 사업들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북부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특색 사업을 발굴하여, 경기북부 도민 모두가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