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희기자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이 '2024 서울대·전북대 사회공헌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정문.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이번 발대식은 문경연 전북대 글로벌융합대학장, 김태균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개최됐다. 서울대·전북대 사회공헌단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전북 지역에서 3박 4일간 진행된다.
서울대·전북대 사회공헌단은 거점국립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대학 학생들이 함께 역량을 교류하며 실천 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서울대 총동창회가 후원하고 법무법인 율촌·사단법인 온율이 참여하는 활동으로, 서울대 동문의 공헌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대학 학생은 함께 팀을 이뤄 지역사회의 이주 배경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대 동문 단원은 멘토 역할을 담당해 동문의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