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귀열기자
경북 청송군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지킴이 14명을 배치해 운영한다.
군은 행락철 강과 하천 등을 찾는 피서객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7개소(월막하천, 청운하천, 마평교, 얼음골, 방호정, 지소하천, 고와하천)에 각 2명씩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배치했으며,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순찰과 예방활동을 하는 등 물놀이 이용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안전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물놀이 위험안내표지판과 인명구조 물품 정비, 지속적인 안전문화 캠페인·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에서 단 한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