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 7명이 27일 부산항을 찾아 항만위원 간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들은 부산항 신항 홍보관에서 부산항의 현황과 미래 미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올해 4월 개장한 완전 자동화부두를 방문해 최신 기술과 운영시스템을 살폈다.
또 부산항만공사 항만안내선에 승선해 부산항 북항 일대를 해상 견학하고 항만 간 협력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교류회를 가졌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번 방문으로 울산항만공사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부산항의 우수한 항만운영 시스템과 기술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BPA 이정행 항만위원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두 기관의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덧붙였다.
부산항만공사와 울산항만공사가 교류회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