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정혜영 아이엠피 대표와 조재곤 농업회사법인영풍 대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정혜영 아이엠피 대표
아이엠피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시간에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통합방송시스템을 개발·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2007년 설립돼 공공조달 시장에서 음향, 영상, 방송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정혜영 대표는 2011년 취임 이후 고객만족을 목표로 윤리·품질·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및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혁신 기술력을 확보했다.
조재곤 영풍 대표
농업회사법인 영풍은 떡볶이, 부침개 등을 간편 식품화하고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해 한식의 세계화를 선도하면서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2022년 2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주력 제품인 떡볶이는 2010년대 초 개발돼 수출 수요가 점차 확대, 지난해 국내 떡볶이 수출액 중 약 27%를 차지한다. 조재곤 대표는 1993년 영풍물산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30년 8개월간 기술 및 품질 혁신을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