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주기자
반도건설이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를 적용한 주상복합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분양을 다음 달 1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17-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전용면적 84㎡·99㎡·170㎡ 총 1694가구의 아파트와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로 지어진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 84㎡A 332가구, 84㎡B 284가구, 99㎡A 759가구, 99㎡B 316가구, 170㎡ 3가구로 구성됐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다음 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순서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9일이며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7월이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랜드마크 대단지로 공간 효율성이 돋보이는 실용적인 평면으로 구성했다. 타입별로 콘셉트와 구조도 차별화했다. 84㎡A 타입은 ‘내추럴 모던 컨셉’으로, 99㎡A 타입은 ‘컨템포러리 모던 컨셉’으로 디자인했다. 프라임 커뮤니티 시설 ‘아넥스 클럽(ANNEX CLUB)’과 소셜 특화시설 등을 갖췄다.
이 단지는 고양 장항지구에서 유일하게 일산호수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3호선 마두역, 제1·2자유로, 장항IC 등이 인접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GTX-A노선 운정~서울역 구간이 올 연말 우선 개통되고, 전체 구간은 고양 장항 유보라가 준공되는 2028년 개통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단지 내 상업시설 ‘시간(時間)’도 함께 선보인다. 아파트 입주민 고정 수요와 함께 1만1000가구에 달하는 장항지구 주거단지의 풍부한 수요를 품고 있다. 반도건설은 키즈 콘텐츠, 대형 서점, 셀렉다이닝 등 집객력을 높이는 직영몰(계획)과 함께 마스터리스(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 안심임대 지원 프로그램(계획), 계약금 연 5% 이자 지원제(계획)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 첫 적용 단지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이는 장항지구의 랜드마크 단지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며 "브랜드몰 ‘시간’도 폭발적인 배후수요와 희소성 높은 입지, 브랜드를 모두 갖추고 있어 조기 완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