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민현기기자
광주광역시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로써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지원건강생활센터는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 수여와 포상금 500만원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국 92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주요 사업인 ▲건강 지도자 주민건강조직 및 지역 건강협의체 구성·운영 ▲건강 매니저 서비스를 통한 1:1 맞춤형 건강관리 ▲건강마을 환경조성을 위한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 연계 ▲생활터별 건강동아리 운영 ▲독거 어르신 등 건강 취약 계층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추진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지원건강생활센터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해 체계적인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