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미래세대 행복 기금 운용심의위원회’ 개최

장학생 333명 선발

장학금 약 2억4000만원

내달 중 학생들에게 지급 예정

경남 진주시는 시청 3층 문화강좌 실에서 ‘2024년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 기금 운용심의위원회’회의를 개최하여 장학생 333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주시 2024년 미래세대행복기금 운용심의위원회 단체 사진.

이날 위원회는 2024년 미래세대 행복 기금 장학생 선발에 관한 심의ㆍ의결을 하였으며 기금 장학사업의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지난 3월 공고 후 학생, 학부모, 학교 등 지역사회의 장학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미래세대 행복 기금 장학생 선발 360명 모집에 378명이 신청했다.

1인당 장학금 지급금액은 초·중·고등학생은 50만원, 대학생은 최고 200만원 범위에서 지급된다. 시는 선발된 선발 된 장학생에게 다음 달 중순경 장학증서 전달과 함께 장학금 약 2억4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 학부모, 학교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며 “시민들의 관심만큼 지속적인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의 우수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9년부터 시 출연금, 민간기탁금 등으로 기금 500억원을 조성하여 현재 4년째 미래세대 행복 기금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지역인재 88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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