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144억 들여 해삼 대량생산 시설 조성

충남 보령시는 해삼 대량생산 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3년간 144억원을 투입해 기존 해삼 양식장에 친환경 서식지와 산란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보령 해삼은 주로 중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어업인 소득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해삼 대량생산을 통해 도시 청년들의 귀어 활동도 유도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사업은 어업인들에게 힘을 실어줄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업인들이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팀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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