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대전광역시·KAIST와 '유망기업 상장지원 MOU' 체결

한국거래소는 대전광역시 및 KAIST와 유망기업 상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 후 참석인사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이번 협약은 지역 유망기업의 증권시장 상장을 지원해 기업가치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상장 관련 설명회 및 성장단계별 개별기업 맞춤형 멘토링 ▲기업공개(IPO) 지원센터 운영 및 상장 희망기업에 행정적·재정적 지원 ▲ 기업상장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자문단 운영 등이다.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대전시 등 기존 기업지원 기관과 협력해 대전시 우수기업의 성장과 IPO를 돕는 한 축을 담당하고자 한다"며 "지난해 12월 개소한 KRX 대전혁신성장센터를 통해 지역 우수기업 대상 서비스 강화 및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권자본시장부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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