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활동가 2600명 임명

제각각 모국어로 한국 소식 제작해 전파

외국인 한국 문화 홍보활동가 2600여 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서울 중구 한국콘텐츠진흥원 CKL스테이지에서 '한류 여정의 시작!'을 주제로 발대식을 열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유인촌 장관은 "세계 각지에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 대규모 한류 관계망을 형성해 가는 여러분은 한국의 소중한 친구"라며 "앞으로도 문화로 소통하며 이해와 우정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발대식에는 국내에 있는 홍보활동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 각 나라 활동가들도 온라인 화상회의로 함께했다.

문체부는 앞서 제14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으로 아흔세 나라 1387명, 제5기 K-인플루언서로 아흔일곱 나라 1254명 등 외국인 한국 문화 홍보활동가 2641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1년간 자신의 모국어로 한국 관련 소식을 제작해 많은 이들에게 전파한다.

문화스포츠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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