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키즈 오디오 플랫폼 기업 코코지는 2022년 2월 서비스 공식 출시 이후 2년여 만에 누적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코코지는 키즈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4월 현재 코코지를 통해 자기주도적인 오디오 경험을 하고 있는 이른바 '코코지키즈'는 7만3000명에 이른다.
또한 코코지 제품을 처음 경험한 후 12개월 이상 사용하는 활성 사용률은 61%를 넘어선다. 이 수치는 코코지가 단순 흥미 위주의 장난감이나 부모의 노력으로 아이들에게 일방적으로 경험시키는 제품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박지희 코코지 대표는 "코코지는 출시 2년여 동안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AI 기술 기반의 제품적 혁신과 더불어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