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로 Z세대와 소통…아모레퍼시픽, ‘뉴뷰티 스퀘어’ 선봬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 진출
이니스프리 시작, 주요 브랜드 체험공간 제공

아모레퍼시픽이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에 ‘뉴뷰티 스퀘어’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뉴뷰티 스퀘어는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주요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메타버스 환경에 익숙한 글로벌 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더 샌드박스 진출을 결정했다. 아울러 뷰티 산업 내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뉴뷰티 스퀘어에서는 각 브랜드의 글로벌 캠페인과 연계해 메타버스 경험을 선보이고 오프라인 행사와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다채로운 사용자 경험을 입체감 있게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공개하는 브랜드는 이니스프리다. 무한한 가능성의 섬 세계관(디아일 어드벤처)을 메타버스 게임으로 제공한다.

주효정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 디비전 상무는 “메타버스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이 지닌 아름다움의 가치를 글로벌 유저와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소비재 기업이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통경제부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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