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민원담당 직원들의 정신적 ·신체적 피로를 풀어주는 ‘민원 담당 공무원 몸&맘 챙김 Da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심리상담사의 1:1 심리 상담과 운동처방사의 피지컬 케어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 몸&맘 챙김 Day’는 3월부터 7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3월 29일 올해 첫 몸&맘 챙김 Day에는 종합민원실, 세무 ? 보건 민원실, 복지부서, 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 21명이 참여해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민원 담당 직원들은 전용 상담어플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24시간 심리상담과 심리검사를 받아 볼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폭언, 폭행 등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해 안전하고 편안한 근무환경 속에서 보다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