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제니와 함께 글로벌 영토 넓힌다

아티스트 '제니'와 6년 연속 모델 재계약
"서울 뷰티 문화 전파 앞장설 것"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헤라가 제니와 6년 연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헤라는 2019년 초 글로벌 아이콘 제니를 신규 모델로 발탁해 6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헤라는 브랜드의 근간을 '서울 뷰티'로 삼았다. 서울의 독창적이고 역동적인 아름다움에 주목해 사명에도 '서울 뷰티를 더욱 다채로운 나다움으로 재해석해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제니는 음악, 패션,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당당하게 드러내는 아티스트다. 헤라는 제니와 함께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를 독창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제니만의 독보적인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아 감도 높은 비주얼을 선보이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대표 제품은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한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 125가지의 컬러 쉐이드로 맞춤 색상을 제공하는 '실키 스테이 커스텀 매치 파운데이션' 등이다. 헤라는 대표 제품을 앞세워 제니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헤라 관계자는 "제니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헤라의 뷰티 철학과 가치를 전파하는 데 있어 가장 이상적인 페르소나이자 파트너"라며 "헤라와 함께 인연을 지속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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