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철우기자
포항시가 ‘아이들과 더불어 행복한 포항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100일을 맞은 세쌍둥이 가정을 찾아 축하를 전했다.
시는 지난 18일 송도동에 거주 중인 세쌍둥이 출산 가정을 방문해 인구감소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세쌍둥이 출산이라는 경사를 맞은 가정을 축하하고,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세쌍둥이 가정을 방문한 최명환 복지국장은 “세쌍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한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출산과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돌 축하금 50만원과 첫째 50만원, 둘째 240만원, 셋째 360만원, 넷째 이상 1080만원을 출산 가정에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