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국가정원, 봄맞이 새단장… 계절 꽃조형물 설치

‘대형 꽃반지 포토존’ 눈길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이 봄맞이 새단장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과 국가정원만의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앞에 봄꽃을 주제로 한 포토존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에 무지개 분수를 배경으로 지난해보다 더 넓은 면적을 확보해 다양한 봄꽃과 관엽식물을 식재하고 꽃반지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대형 꽃반지 조형물은 봄의 향기를 듬뿍 느낄 수 있는 비올라, 데이지, 팬지 등으로 구성했다.

울산시는 조형물을 봄꽃축제 및 가을축제까지 계절에 맞춰 색다른 꽃으로 연출해 정원도시 이미지를 더 갖출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민의 휴식 공간인 태화강 국가정원이 방문객에게 향기로운 꽃으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화강 국가정원 내 꽃 조형물.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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