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은 부산 교육정책·캠페인 띄우려 10㎞ 달렸다

하윤수 교육감, ‘아침·독서 체인지’ 분위기 조성

교육청직원과 홍보조끼 입고 10㎞마라톤 완주

교육감은 왜 마라톤에 나섰을까?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학교 현장의 ‘아침·독서 체인지(體仁智)’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0km 마라톤을 완주했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7일 오전 8시 20분 직원들과 함께 해운대구 벡스코 인근에서 열린 ‘제22회 성우하이텍배 KNN 환경 마라톤’에 참가했다고 알렸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오른쪽에서 2번째)가 10km 마라톤 대회 구간을 달리고 있다.

아침·독서 체인지 참여 분위기 조성에 나선 하윤수 부산교육감(앞주 가운데)과 교육청 직원들.

이번 마라톤은 전국 동호인과 일반시민, 학생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아침·독서 체인지’ 참여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들이 먼저 앞장서 건강한 부산교육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 등은 ‘아침·독서 체인지’ 홍보 조끼를 입고 10km 레이스를 완주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자들도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건강한 부산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힘줬다.

하 교육감은 “이번 마라톤대회 참가가 ‘아침·독서 체인지’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부산교육 정책을 널리 알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