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아시아 최대 규모 통합 보안 전시회 참가

AI 기반 항공 및 기업보안 솔루션 출품

인공지능(AI) 전문업체 딥노이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23회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4)’에 4년 연속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해외 시장 판로를 확대하려고 참가한다.

세계 보안 엑스포(SECON)는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 보안 전시회다.

박람회를 통해 딥노이드는 AI기반의 X레이 영상판독시스템을 선보인다. 스카이마루 딥시큐리티(SkyMARU DEEP:SECURITY)는 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 개발한 AI 보안솔루션으로 항공, 항만, 여객터미널, 국경 및 민간 기업 등 보안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높은 정확도로 위험 물품을 식별한다. 기업 정보 유출과 같은 보안을 위협하는 정보보안 위해물품(USB, 외장저장장치 등)을 빠르게 탐지해 효율적인 보안 워크 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국내 주요 공항 14곳에서 도입했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회에 잇따라 납품하는 등 국내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딥노이드는 박람회를 통해 국내 클라이언트를 늘리고, 해외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해외 시장의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4년째 참가하는 박람회인 만큼 더욱 고도화된 AI보안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으니 큰 기대 바란다"라며 "세계 보안 엑스포는 자사가 중앙아시아 및 세계 주요 국제공항 등 해외 시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자본시장부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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