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 수원시가 주민들과 함께 시설물의 관리 상태를 관찰·점검하는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을 이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은 중대 시민 재해 대상 공중이용 시설물인 교량·지하보·차도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반기별로 시청 관리부서와 합동점검 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자격은 수원시민으로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다.
수원시는 관내 126개 공중 이용시설물 별로 10명 이내를 모집한다. 자율점검단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이 지역의 중대 시민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