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령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에 멘티로 참여할 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 대표다. 멘티는 성공한 중소기업 대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멘토링 토크콘서트 참여, 우수기업 현장 방문, 해외 창업기업 탐방 등의 기회를 우선적으로 갖게 된다.
오는 27일에는 성공한 선배 기업인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멘토링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가 삼진어묵의 성장과 도전에 대해, 2부에서는 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로 해외까지 진출한 김관훈 두끼떡볶이 대표가 창업 성공스토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다음 달에는 4월 비바리퍼블리카 기업 현장 방문, 5월에는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와 함께하는 멘토링 토크콘서트 등이 예정돼 있다.
박화선 중기중앙회 기업성장실장은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을 통해 초기 창업인들이 멘토들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동기부여를 받고 역량을 키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배 중소기업인이 후배 창업기업을 끌어주고, 후배 창업기업이 성장해 또 새로운 창업기업의 멘토가 되어주는 선순환의 물꼬가 트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멘티 및 3월 멘토링 토크콘서트 참석 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