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고스트스튜디오, 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로 도약'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29일 고스트스튜디오에 대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고스트스튜디오는 소셜 카지노 및 캐주얼 게임 제작업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 기준으로 사업 부문별 비중은 소셜카지노 32.5%, 솔리테르 19.4%, 트라이픽스 34.1%, 기타(미툰앤노벨, 블루픽 등) 14.1% 등이다.

채윤석 연구원은 "고스트스튜디오 매출의 85.9%는 소셜카지노, 솔리테르, 트라이픽스 등 캐주얼 카드 게임에서 창출했다"며 "게임 제작 및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퍼즐형 캐주얼 게임인 ‘매치 미라클’, 경영 시뮬레이션 ‘쿠킹투어’, TPS PC 게임 ‘피자 밴딧’을 차례대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매출액 1011억원, 영업이익 29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10월 인수한 고스트스튜디오Ent 매니지먼트 실적을 반영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구조조정 및 비용 효율화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채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1502억원, 영업이익 34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보다 각각 48.6%, 17.5%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증권자본시장부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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