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형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가 상승세다. 방위산업 분야 시설 투자를 한 기업에 최대 18%의 세액공제 혜택을 적용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10시17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거래일 대비 1만1900원(6.64%) 오른 19만1000원에 거래됐. 장중 19만5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기획재정부는 '202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규칙 개정안'에서 방위산업 분야 시설 투자를 한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에 대해 각각 6%, 10%, 18%의 세액공제를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밖에 ▲군사위성체계 기술 ▲군사추진체계 기술 ▲대형원전 제조기술 ▲암모니아 발전기술 등 시설 투자도 최대 18%의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