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성료…1200명 참여

전남 나주시가 ‘2024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을 위해 추진했다.

당초 계획 인원 600명을 훌쩍 넘긴 1200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농정시책 홍보와 특화품목별 전문기술교육,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논물 적정관리 및 비배관리 기술,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안내 등 저탄소 농업기술을 보급해 농업인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강조했다.

윤병태 시장은 “무엇보다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번 교육에서 다루지 않은 선호 과목을 미래농업 육성과정,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과정으로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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