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프로듀서·저작권료 1위 피독, 기상캐스터 김가영과 열애설

빅히트뮤직 "사생활 확인 불가"

빅히트 뮤직(이하 빅히트) 프로듀서 피독(40·본명 강효원)과 김가영(34) 기상캐스터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빅히트 측이 입장을 전했다. 13일 연합뉴스는 피독이 소속된 빅히트뮤직(하이브)이 "소속 프로듀서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라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음악 프로듀서 피독(좌)·기상캐스터 김가영(우) [빅히트뮤직/김가영 인스타그램]

피독은 방탄소년단의 데뷔곡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부터 2022년 '옛 투 컴'(Yet To Come)까지 방탄소년단 히트곡의 대부분을 작곡·프로듀싱한 인물이다. BTS의 'DNA',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봄날', 'FAKE LOVE', 'IDOL', '피땀눈물' 등의 대표곡들이 미국 빌보드를 비롯한 해외 주요 차트에서 괄목할 성적을 거뒀다.

피독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아 발표한 대중 작사, 작곡 부문에서 각각 저작권 수입 1위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BTS 멤버 제이홉의 'on the street' (with J. Cole), 지민의 앨범 'FACE' 전곡, 슈가(Agust D)의 'Life Goes On', 그리고 BTS의 신곡 'The Planet' 등에 참여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으로 국내 저작권료 수입 1위에 올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주최 저작권대상을 5년 연속으로 받았다.

김가영 기상캐스터는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OBS경인TV 기상캐스터, 포항 MBC 아나운서, KBS 미디어 24시 뉴스 앵커를 거쳐 현재 MBC 기상캐스터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방송인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도 출연 중이다.

이슈2팀 김현정 기자 kimhj202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