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스타필드 수원 교통상황 실시간 점검

이재준 수원시장이 스타필드 수원 교통상황을 관계자들과 점검하고 있다.

경기 수원시는 지난 26일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 주변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는 이를 위해 스타필드 수원 교통통제실과 수원시 교통상황 CCTV를 공유하고, 수원중부경찰서와 함께 교통혼잡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수원시는 개장 후 방문객 집중으로 발생한 차량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행사 일정을 조율하고,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33개 지점에 모범운전자를 평일 12명, 주말 26명을 배치했다.

또 스타필드 수원 개장에 앞서 쇼핑몰 내 주차장 외 추가로 24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확보했다. SNS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과 임시주차장을 홍보하고 있다. 또 인접 6개 교차로에는 스마트 신호제어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마루 사거리 기하구조를 개선해 도로용량을 확보했고, 교통신호체계와 노면 색깔 유도선을 표시해 목적별 통행량을 분리했다.

수원시는 앞서 지난해 4월 ‘스타필드 수원’ 개장에 대비해 관계 협의체를 구성했고, 같은 해 11월 교통개선대책 보고회를 진행했다. 지난 19일에는 수원 중부 경찰서와 함께 교통대책 최종 현장점검을 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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