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경동도시가스(회장 송재호)가 울산에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쾌척했다. 성금은 최근 3년간 총 3억4400만원이다.
울산시와 경동도시가스가 23일 오전 11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송재호 경동도시가스 회장, 전영도 울산공동모금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1억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경동도시가스에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에서 지역 기업들이 성장하고 그 기업이 사회 환원 활동을 해 시민과 기업 모두가 풍요롭게 지낼 수 있도록 울산시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동도시가스는 1977년 설립돼 도시가스 공급 및 안전관리업, 에너지 진단, 에너지 절약(ESCO), 자원개발사업을 하는 회사로 2021년 9800만원, 2022년 9400만원, 2023년 1억5200만원을 울산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