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역사적 가치…사진 1만5000여점에 담아

문체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진실' 출판 보고회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사진으로 조명된다.

14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특별전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 전시를 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24일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서 '사진으로 확인된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진실' 출판 보고회를 한다. 당시 현장을 사진으로 검증하며 오해와 왜곡을 불식하는 자료집이다. 국내외 기자와 일반인이 촬영한 1만5000여 점이 수록됐다. 촬영 날짜와 장소, 사건별로 사진이 분석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송윤석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장은 "'노먼 소프 기증자료 특별전 도록(2021)'과 '그들이 남긴 메시지 억압 속에 눌린 셔터(2022)'에 이어 세 번째로 발간하는 자료집"이라며 "향후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의 전시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스포츠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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