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비올, 모멘텀이 넘친다…목표가 1만3000원'

유안타증권은 비올에 대해 올해 모멘텀이 지속할 것이라고 1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지난해 비올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작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23억원과 22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6.0%, 71.9% 증가할 것"이라며 "미국에서의 인지도 확대에 따른 안정적 매출과 아시아, 유럽지역의 프랑스 등 신규 대리점 확보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모품 매출액은 127억원으로 매출 비중은 30.1%가 예상된다"며 "성숙된 의료기기 업체의 소모품 매출 비중이 50% 수준이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비올의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비올이 올해 상반기 모멘텀이 지속해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손현정 연구원은 "올해는 해외 진출 확대와 신제품 효과 등 모멘텀의 원년"이라며 "지난해 4분기 실펌X의 브라질 인증을 획득했는데 올해 1분기부터 발주를 시작해 빠른 시장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에서도 실펌X 승인이 상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제품 HIFU 듀오타이트와 비침습RF 셀리뉴의 출시로 포트폴리오 확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증권자본시장부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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