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15일부터 '안성맞춤 시민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의 공모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신규 동아리 및 기존 동아리 모두가 대상이다.
공모 자격은 안성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직장·학교)에 포함된 10인 이상(진입기), 12인 이상(발전기), 15인 이상(자립기) 동아리다. 공동육아 분야의 경우 5인 이상이면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통해 진입기 46개, 발전기 26개, 자립기 18개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동아리 한 곳당 최대 지원금은 ▲진입기 320만원 ▲발전기 420만원 ▲자립기 520만원이다.
앞서 시가 지난해 실시한 시민동아리 공모사업에는 80여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신청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월 2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홈페이지의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은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사업 기간 내 체계적인 컨설팅과 네트워킹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오는 26일에는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관련 사업 설명회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