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소방서, 한림오일시장서 현장대응능력 강화 훈련

제주서부소방서(서장 고정배)는 최근 한림오일시장에서 겨울철 전통시장 현장대응능력 강화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겨울철 기온 하강으로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그에 따라 화재발생 위험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전통시장 초기 화재대응능력 향상이 중요한 시점이다.

제주서부소방서가 최근 한림오일시장에서 겨울철 전통시장 현장대응능력 강화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사진제공=제주서부소방]

이번 훈련 내용은 화세보다 강한 우세한 소방력을 앞세운 공격적 전술 진압훈련, 고기능 특수장비를 활용한 포위전술훈련, 끊김없고 지속가능한 소화용수 공급 훈련으로 이뤄졌다.

고정배 서장은 “겨울철 화기취급이 많은 계절인 만큼 전통시장 화재발생 위험 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지속적으로 대형화재 발생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