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민기자
이스타항공이 13일부터 5일간 제주·타이베이·도쿄 노선에 대한 홈페이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웹을 통해 3개 제주 노선(김포·청주·군산-제주), 4개 타이베이 노선(김포·인천·청주·제주-타이베이), 인천-도쿄 노선 항공권 특가 운임이 열린다.
탑승 기간은 제주노선의 경우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타이베이·도쿄 노선은 2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다. 제주-타이베이 노선은 내년 1월 20일부터 신규 취항 예정으로 취항 일로부터 3월 30일까지다.
특가운임은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1만9900원, 청주-제주 1만8200원, 군산-제주 1만99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11만8400원,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 11만8400원,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 9만3400원,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10만3400원, 인천-도쿄(나리타) 10만4400원부터다. 제주노선의 경우 15㎏ 무료 수하물이 제공된다.
프로모션 기간 홈페이지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청소년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이스타항공 기념 굿즈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단기 여정으로 떠날 수 있는 제주, 타이베이, 도쿄 노선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10대 청소년 회원에게는 이벤트도 준비한 만큼 가족 단위 여행을 준비 중이신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