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슬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각색한 한재림 감독 시리즈 '더 에이트 쇼'를 내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게임에 참여한 8인으로 배우 류준열·천우희·박정민·이열음·박해준·이주영·문정희·배성우가 나선다.
정치와 경제를 테마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격돌하는 인물들의 원초적 욕망을 그려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 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각색했다.
영화 '관상'(2013) '더 킹'(2017) '비상선언'(2021)으로 2000만 관객을 사로잡은 한재림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