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기자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최근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관련기사=[AI혁명]②AI로 뭐든 쓰고 그려준다…뤼튼테크놀로지스)
MAU 증가에는 생성형 AI 기술으로 제작된 ▲심리테스트, 플레이리스트, 운세 등 흥미 콘텐츠 ▲경제리포트, 키워드리포트 등 개인 맞춤형 정보 콘텐츠 ▲이용자가 직접 제작하는 AI툴과 같은 실용 콘텐츠들이 복합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뤼튼은 이 같은 성장세를 한층 가속화하기 위해 오픈AI가 선보인 GPT-4 터보 모델도 한국 시장에 무료 서비스할 예정이다.
GPT-4 터보는 기존 GPT-4의 업그레이드 모델로서 올해 4월까지의 최신 데이터를 학습했고 최대 300페이지까지 다량의 텍스트 데이터를 한번에 입력할 수 있다. 비전 기능을 추가해 텍스트를 넘어 이미지 데이터의 이해, 분석 작업까지 가능하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앞으로도 최신·최고 성능의 언어모델을 발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생성형 AI 이용자 저변을 확대하고 시장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