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원기자
국민의힘이 내년 4·10 국회의원 총선 준비를 맡을 총선기획단을 6일 발족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이만희 사무총장을 단장을 포함한 총선기획단 위원 11명을 발표했다. 총선기획단은 총선의 일정 등 실무를 담당한다.
원내 위원은 6명으로 유의동 정책위의장,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조은희 의원, 윤창현 의원이 포함됐다.
원외 인사로는 송상헌 국민의힘 홍보본부장, 김재섭 도봉갑 당협위원장, 곽관용 경기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허남주 전주갑 당협위원장, 함인경 변호사가 참여한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인선 발표 후 "사무총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배치됐고 여성과 청년이 다소 배려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위원 중 여성이 3명, 80년대생인 청년은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