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전직 경남도의원, 차량서 숨진 채 발견

전 경남도의원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남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30대 A 씨는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의 한 업체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20일 낮 12시 43분께 인적이 드문 곳에 승용차가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 안에 있던 A 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A 씨는 제11대 경남도의원을 역임한 인물로 일주일 전쯤 집에서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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