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향토기업 대선주조(대표이사 조우현)가 부산 축구 동호인을 위한 한마당을 펼쳤다.
대선주조는 22년째 부산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우호와 건강 증진을 위한 자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대선주조는 지난 15일 기장월드컵 빌리지 등 5곳에서 ‘제42회 부산광역시축구협회장기 및 대선주조배(盃) 축구대회’가 진행됐다고 16일 알렸다.
1981년부터 시작된 부산시축구협회장기는 지역 생활체육축구 동호인의 최대 축제로 평가된다.
올해 대선주조배 축구대회는 연령대별 5개부(청년부, 장년부, 노장부, 실버부, 황금부)로 나눠 진행됐다. 63개팀 1300명의 참가자는 열띤 승부를 펼쳐 청년부 A조 금정구·B조 영도구, 장년부 A조 남구·B조 북구, 노장부 A조 기장군·B조 연제구, 실버부 A조 강서구·B조 기장군, 황금부 A조 동래구·B조 연제구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팀에겐 전국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부산시축구협회 백현식 회장은 “올해도 향토기업 대선주조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지역 축구 동호인들이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부산시 축구 동호인들이 다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에 대선주조가 함께해 기쁘다. 축구 외에도 지역 생활체육 전반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