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잡job콕! 청년 일자리 페스티벌' 20일 개최

30개 기업 참여해 현장 면접

경기도 오산시는 오는 2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청년 일자리 박람회 '잡job콕! 청년 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산시 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화다이아몬드, ㈜와이솔, ㈜경동나비엔, ㈜동탄쿠팡 등 오산지역 30개 업체가 참여한다. 기업 인사 담당자들은 박람회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인재를 채용할 방침이다.

행사에서는 아나운서 화법, 이미지 만들기 및 맞춤 색상(personal color) 진단,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타로로 보는 직업 운, 이력서 작성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경기도 일자리재단, 한신대, 오산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은 창업·취업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면 기업 인사담당자와 1대1 현장 면접을 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미취업 청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조속히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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