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영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의 무력 충돌로 1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언론인이 최소 3명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날 외신에 따르면 가자 지구에서 이번 사태를 취재하던 팔레스타인 언론인 3명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다. 이들은 이스라엘이 주거용 건물을 공습하는 과정을 취재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양측 간 무력 충돌로 인한 팔레스타인 언론인 사망자 수는 7명으로 늘어났다고 하마스 측은 밝혔다.
국제 언론 단체인 언론인보호위원회(CPJ)는 "언론인과 민간인이 표적이 돼서는 안된다는 점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라며 언론인의 안전 보장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위기 상황에서는 정확한 보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언론은 가자 지구와 이스라엘의 소식을 전 세계에 전달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하마스가 지난 7일 새벽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자,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를 봉쇄하며 전면 보복에 나섰다. 이번 전쟁으로 인한 양측의 사망자 수는 1600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