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15일 남양읍 남양리 남양역사문화공원에서 '2023 희망화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박람회에는 핸즈식스, 화성여객, 삼구아이앤씨 등 20개 업체가 참여해 200명의 직원을 모집한다. 직종별 인원은 ▲제조업 87명 ▲운수업 62명 ▲연구·개발·품질관리 14명 등이다.
행사에서는 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직접 대면 채용 면접을 진행하며 가상현실(VR) 체험관도 운영한다. 전문 노무사의 무료 노동 법률 상담, 주요 기관의 일자리 지원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정부의 일자리 정책 안내도 실시한다.
참가 희망자는 화성시일자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앞으로 일자리 창출 및 구인·구직 미스매칭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